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오후 모하메드 하니프 아트마 아프가니스탄 외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아프간 평화 프로세스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 중인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간 평화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아프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고 여성 인권 등의 논의가 진전되길 희망했다.
아트마 장관은 그간 아프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 정부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아프간 내 민주주의와 법치, 인권 등 보편적 가치가 달성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