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가 러시아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 V'를 자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러시아는 자국 내에서 생산된 백신은 자국민 접종용으로, 해외에서 생산된 백신은 수출용으로 이용한다는 방침이다.러시아 정부는 앞서 지난해 8월 11일 자국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세계 최초로 공식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