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했지만, 흐리고 곳곳에 비나 눈이 내렸다.촉촉이 내리는 겨울비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전국 산을 찾는 등산객 발길도 줄었다.주말 하루 1만명 이상이 오가며 인산인해를 이루던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낮 12시 기준 800∼1천여명이 찾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