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백악관 집무실을 들락날락했던 윈스턴 처칠 영국 전 총리의 흉상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철거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첫 사진에는 바이든 대통령이 집무실 책상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모습이 담겼고, 다른 사진은 던이 과거 트럼프와 인터뷰 하는 장면인데 당시 책상 위 나무상자 위에 붙어 있던 붉은 버튼이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던은 "바이든 대통령이 다이어트 콜라 버튼을 없앴다"며 "2019년 트럼프를 인터뷰했을 때 작은 붉은 버튼이 한 일에 매료됐다. 트럼프는 그것을 눌렀고, 집사가 재빨리 은쟁반에 다이어트 콜라를 가지고 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