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체포된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고 밝혔다.미셸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나는 오늘 푸틴 대통령과 한 통화에서 EU는 알렉세이 나발니 구금을 규탄하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라고 말했다.그는 "러시아는 그에 대한 암살 시도에 대한 완전하고 투명한 조사를 시급히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