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 기시다에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 전달"

한일의원연맹, 기시다에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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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 기시다에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 전달"여야가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과거사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간담회를 마친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 한일관계가 속도감 있게 정상화된 데 대해 무엇보다 양국 정상의 결단과 용기가 큰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4년 남았고, 기시다 정권도 회복세, 안정세에 있어서 양국 교류 협력을 강화하며 경험을 축적해나간다면 양국 관계는 그야말로 발전적인 선린우호 관계로 전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한일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일 관계를 위해 반컵의 물잔이 채워지는 느낌이 받았다"면서 "일본의 성의 있는 노력을 좋게 평가하고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따뜻한 메시지도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말씀도 드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