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에 일장기…野 "통탄할 일", 현충원 "의전상 당연"

현충원에 일장기…野 "통탄할 일", 현충원 "의전상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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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에 일장기…野 "통탄할 일", 현충원 "의전상 당연"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참배할 때 일장기가 내걸린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현충원 측은 "외국 정상이 현충원에 방문할 때마다 그 나라 국기를 게양해 왔다"며 "일장기 게양도 동일한 의전 절차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작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충원에 방문했을 때도 미국 국기를 게양했다. 기시다 총리 방문 때 다른 국가 정상들과 달리 특별 의전이 된 부분은 전혀 없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