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민주노총 간부 분신 사망’에 “명복 빈다…되풀이되지 않길”

대통령실, ‘민주노총 간부 분신 사망’에 “명복 빈다…되풀이되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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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주노총 간부 분신 사망’에 “명복 빈다…되풀이되지 않길”대통령실은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구속 심사를 앞두고 분신해 사망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 사건과 관련해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노총 간부 분신 사망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선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가족분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리고 지금 노사 문제, 노동 문제에 대해서 사회적 여러 가지 논의들이 있는데,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노력하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