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사 긴급소집…"CFD·'빚투' 리스크 관리" 주문(종합2보)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사장들을 긴급 소집해 '무더기 하한가 사태'의 진원지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 리스크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함 부원장은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에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가 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증권사 사장들깨 각 사의 고객 단위별로 좀 더 세심하게 살펴봐달라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증권사들 사이에 신용 정보나 레버리지 총액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었다"며 "다른 증권사의 현황을 모르기 때문에 신용 거래나 CFD를 많이 이용하는 특정 고객이 어떤 리스크를 지녔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