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 펌프차 진입 곤란 재난지역에‘험지펌프차’배치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앞으로 '험지펌프차'를 산불 진압에만 국한하지 않고 비포장도로 등 펌프차 진입이 곤란한 다양한 재난지역과 구조 현장에도 적극적으로 출동시킬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양평소방서 청단지역대, 가평소방서 청평지역대에 험지펌프차를 배치해 지금까지 산불 등 재난 현장에 159건의 출동을 했고, 이달에는 파주소방서 통일119안전센터에 1대를 추가해 모두 3대가 운영중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험지펌프차는 산불 진화뿐만 아니라 침수지역과 붕괴지역 등 일반 차량으로 진입이 어려운 곳에서도 다양한 재난 대응 활동이 가능한 효율적인 장비"라며 "지속적으로 추가 배치해 재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