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초읽기 들어간 해양치유센터 막바지 '안간힘'전남 완도군의 현안사업인 해양치유의 운영시설인 치유센터 건립이 4월말까지 완공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빠르면 5월 중순쯤에야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신우철 군수가 보는 순간 눈이 휘둥그래해질 것이라고 예찬했던 해양치유센터의 핵심 시설인 16개 테라피 시설 또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설명에 나선 김미령 주무관은 "1층의 주요 시설로는 하이드로젯, 넥샤워, 드림 배스 등의 자극요법과 아쿠아 트레이닝, 수중 노르딕 등의 수중운동을 진행할 딸라소풀과 호흡기질환 개선 효과가 있는 해수미스트실, 완도 노화산 머드를 활용하여 통증완화, 피부개선, 혈액순환촉진 등의 효과를 주는 머드 테라피, 해조류 추출물을 이용하여 근육이완, 체내 독소배출에 도움이 되는 해조류거품테라피 등 5개의 시설이 들어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