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OPEC+ 감산 상승분’ 상쇄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이달 초 '오펙 플러스'의 감산 발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2.37% 하락한 데 이어 이날 3.81% 추가로 떨어지면서 배럴당 77.69달러로 장을 마쳤다.
브렌트유 가격이 종가 기준 80달러 아래로 내려온 것은 OPEC+ 소속 주요 산유국들이 하루 116만 배럴 규모의 추가 감산을 예고하기 직전이던 지난달 31일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