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 대가 배당금 10% 약속"… 검찰, '천화동인 6호' 조우형 조사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우형씨를 소환했다.검찰은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조씨가 조 변호사에게 천화동인 6호를 명의신탁해 관리해 주는 대가로 사업 배당금의 10%를 주기로 약속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검찰은 조씨가 배당금 추징을 피하려고 조 변호사를 천화동인 6호 소유주로 내세운 것으로 의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