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통안채 1개월물 과거 밴드 보다 낮은건 문제"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통안채 금리 1개월, 3개월물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많이 내려가 있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은행으로 돈이 몰리던 것에서 최근 이제 금리가 어느 정도 피크가 된 후 전환할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에서 형성되면서 MMF로 돈이 많이 몰렸는데 이 같은 '머니무브'와도 분명히 관련이 있다"며 "MMF로 돈이 몰려 간 것이 단기 자금이 쏠리니 구조적인 문제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반면 통화정책 변화의 영향도 같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시장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의도했던 대로 충분히 긴축 효과가 있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