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위로 전화한 뒤 “식중독 걸렸다”…7000만원 뜯어낸 30대전국 횟집 2500여 곳에 전화를 걸어 "식중독에 걸렸다"며 7000만 원 넘게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울산의 한 횟집에 전화해 "식중독에 걸렸으니 보상해주지 않으면 보건소에 신고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하지만 A 씨는 실제 이 횟집에 방문한 사실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