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반발' 의협 "총파업 83% 찬성"…설문 인원 미공개오는 27일 국회 본회의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의사 83%가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총파업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현 의협 비대위 대변인은 "설문조사 참여 인원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전체 의협 회원의 의견을 반영하기에 충분한 인원이 설문에 참여했다"면서 "전공의·개원의·대학교수·봉직의 등이 설문조사에 고르게 참여했고 70~90% 수준으로 파업에 찬성했다"고 말했다.
과거 총파업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던 대학교수들의 찬성 여론이 이례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게 비대위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