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로회의 “野 대선불복, 사회혼란 일으켜”전직 국회의장·국무총리, 종교계 지도자 등이 모인 국가원로회의가 20일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을 뽑은 이상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국민이 함께 성공할 수 있다"며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국가원로회의는 "윤 정부는 한미동맹을 최상으로 격상해 북핵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연습' 등을 정상화하고 한·미·일 협력체제를 구축했다"면서 "탈원전정책을 백지화해 원전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노동·교육·연금개혁을 필수 과제로 선정하는 등 올바른 국정 방향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가원로회의는 전직 국무총리와 국회의원, 대법원장, 군 장성, 종교 지도자 등 각계 원로 33인을 주축으로 1991년 설립된 원로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