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나화자 할머니 별세…향년 93세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나화자 할머니 별세…향년 9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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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강제동원 피해자 나화자 할머니 별세…향년 93세일제강점기 일본 군수기업 후지코시에 강제 동원됐던 나화자 할머니가 향년 93세로 별세했다고 민족문제연구소가 20일 밝혔다.

이후 2003년에 다른 근로정신대 피해자들과 함께 후지코시를 상대로 일본 도야마 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한일 청구권 협정을 이유로 패소했다.

나 할머니를 비롯한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은 2013년 국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서울고등법원은 2019년 1월 후지코시가 원고들에게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