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양만권 산단 친환경 철강산단 도약 기틀전남도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 '2024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지구' 공모사업에 광양만권산단이 선정돼 여수·대불 등 전남의 3개 국가산단 모두가 대개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철강은 자동차, 조선, 전자, 건설 등 모든 산업에 필요한 핵심 소재로 제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 할 수 있다"며 "광양만권 노후산단을 저탄소 공정혁신과 디지털 전환으로 문화·산업·기술이 융합된 지속 성장 가능한 산단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세계적 철강 강국 재도약에 전남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은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환경·사회·투명경영 요구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노후 산업단지가 지역 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