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관 "북한 미사일, 워싱턴 도달 가능"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 겸 미한연합사령관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김씨 정권은 서울, 도쿄, 워싱턴 DC 등지를 넘어서 도달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국무부 산하 공영방송 미국의 소리이 19일 전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북한의 핵실험 재개가 시간 문제라는 분석도 내놨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서면보고에서 "북한이 미국과 한국에 대한 핵 파괴 위협을 재개한 것이 가장 우려된다"면서 "김정은은 핵무기를 운용을 결심했고 신뢰할 수 있는 반격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