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긴급재해대책'…24일 전세버스·7월 DRT 투입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긴급재해 대책으로 지정해 전세버스와 수요응답형버스를 투입한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11일 김포공항역에서 승객 3명이 호흡곤란으로 실신하는 등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이 평균 242%, 최대 289%에 이르러 특별대책을 마련했다"라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편안한 출근길을 보장하기 위해 국토부·서울시·김포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혼잡률을 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선 경기도는 김포시와 협의해 예비비 32억 원을 투입하기 위해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문제를 긴급재해 대책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