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기동민 "양복 받았지만 대가성 없다"…첫 재판서 혐의 부인

'불법 정치자금' 기동민 "양복 받았지만 대가성 없다"…첫 재판서 혐의 부인

0000809459_001_20230418130401208.jpg?type=w647

 

'불법 정치자금' 기동민 "양복 받았지만 대가성 없다"…첫 재판서 혐의 부인'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기 의원과 함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같은 당 이수진 의원과 김영춘 전 의원, 김갑수 전 대변인도 이날 법정에서 일제히 혐의를 부인했다.

기 의원은 법정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법원에서 30년을 선고받은 범죄자의 세 번 번복된 진술에 의존한 검찰의 기획 수사이자 정치 재판"이라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법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