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농어촌생활 행복감은 높지만 만족도는 낮아"

"청년층 농어촌생활 행복감은 높지만 만족도는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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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농어촌생활 행복감은 높지만 만족도는 낮아"이번 조사에서는 지역별·연령대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과제들을 발굴하고, 농어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국무총리 소속의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개발 위원회'에 안건으로 보고돼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과 사업의 근거로 활용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이번 조사로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이 5년 전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다만 읍과 면 사이의 차이, 농어촌 청년층의 생활 여건을 확인했고, 지역별·연령대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과제들을 발굴해 농어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