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꺾였다" 예측 비웃듯…'역대급 관객' 몰린 화랑미술제

"시장 꺾였다" 예측 비웃듯…'역대급 관객' 몰린 화랑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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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꺾였다" 예측 비웃듯…'역대급 관객' 몰린 화랑미술제올해 국내 미술시장은 침체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참여 화랑들은 "지난해보다 미술시장 저변이 더욱 넓어졌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체감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지환 갤러리그림손 대표는 "지난해에는 미술에 대한 애정 없이 시세차익을 얻기 위해 그림을 마구 사들이는 사람이 많았는데, 올해는 관람객의 미술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