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참여율 자화자찬 불과, 졸속 추진 중단하라”강원도내 진보 교육단체들이 강원도교육청의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중단과 기초학력 지원 정책에 대해 공론화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의 학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공문을 지속적으로 보내며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하라고 압박해왔다"며 "앞으로 여러 교육단체, 학부모 단체와 함께 전문가가 교사의 교육할 권한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동시에 대학 서열화 구조를 바꾸는 싸움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선 지난 8일 전교조 강원지부는 원주교육문화관에서 도내 진보 교육단체들과 학생평가-기초학력 연수 및 대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