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동작, 세종 아파트값 상승…'지역별 온도차'서울 송파구·동작구, 세종시 등에서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역별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역세권 중저가·소형평형 위주로 간헐적 수요가 발생하며 문의가 증가하는 등 일부 매물가격 상승 영향으로 하락폭은 소폭 축소됐다"라며 "강남 11개구 중 송파구, 동작구에서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대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보이지만 강서구는 염창·등촌동 구축 위주로, 관악구는 봉천동 대단지 위주로, 구로구는 오류·온수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했다"라고 전했다.
지난주 0.1% 상승했던 세종의 경우 이번주에는 0.07% 올라 일부 지역의 급매물이 소진되며 가격 상승세는 지속됐지만 상승폭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