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잠든 영화배우 곽도원, 벌금 1천만원 약식기소영화배우 곽도원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혐의로 벌금 1천만원에 11일 약식기소됐다.
검찰은 이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송치된 동승자 A씨에 대해서는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하려면 A씨가 곽씨에게 차 열쇠를 쥐여 주는 등 음주운전을 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지만, 검찰은 A씨가 곽씨가 음주운전을 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