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해 항로 개발하려는 러, 항로 관리할 ‘북극항공대’ 창설 추진

북극해 항로 개발하려는 러, 항로 관리할 ‘북극항공대’ 창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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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 항로 개발하려는 러, 항로 관리할 ‘북극항공대’ 창설 추진북극해 항로 개발에 힘을 쏟고있는 러시아가 항행 안전 등 항로 전반을 관리할 '북극 항공대' 창설을 추진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러시아 서부 북극권 카르스키예 해협에서 극동 추코트카 자치구의 프로비데니야만까지 약 5600㎞에 이르는 북극해 항로는 러시아가 오랜 기간 개발에 힘써온 해상 물류 통로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후 러시아가 아시아 등으로의 원유·천연가스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극동으로 향하는 북극해 항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