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떠나 스타트업 자리잡는 IT 기술자들, 美혁신엔 오히려 도움되나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시카고대의 우푸크 악시깃 경제학 교수 등이 내놓은 '모든 창조적 인재는 어디로 갔나'라는 논문을 인용해 제품의 질을 높여 시장을 장악할 만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미국의 발명가가 스타트업보다 대기업에서 돈은 더 받지만,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덜 내놓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WSJ는 일각에서 빅테크 기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해서 스타트업 시장이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전했다.
2020년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기술력 좋은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다고 한 연구 결과를 내놓은 로버트 앳킨슨 정보기술혁신재단 회장은 혁신가들이 대기업에 들어가 특허를 덜 냈다고 해서 그것이 생산성을 대표할 순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