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민주주의·번영·평화의지 재확인… 윤 대통령 연설 초청 영광”워싱턴=김남석 특파원, 서종민 이달 말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국 연방의회 지도부가 보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초청장이 공개됐다.
한·미는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구체적인 핵우산 강화 방안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연방의회 지도부는 윤 대통령에게 보낸 초청장에서 "미 하원과 상원의 초당적 지도부를 대표해 2023년 4월 27일 열리는 의회 합동회의 연설에 초청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우리 파트너십 성과를 되새기고 민주주의·경제 번영·세계 평화에 대한 우리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특히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