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강제징용 피해자 한 분 한 분 찾아 뵙고 이해 구할 것”

외교부 “강제징용 피해자 한 분 한 분 찾아 뵙고 이해 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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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제징용 피해자 한 분 한 분 찾아 뵙고 이해 구할 것”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와 유족들이 전범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 특허권 압류 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외교부는 "정부 해법에 대해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6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도 관련된 동향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강제징용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뵙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해법에 대해 충실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대전지방법원은 근로정신대 소송 원고 김재림 할머니 등 원고 4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특허권 4건에 대해 신청한 '압류·특별 현금화 명령'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