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가축 8만마리 죽고 축사 20동 전소…산불 피해 늘어지난 2일 오전 11시께 발생한 충남 홍성군 서부면 산불로 축사 20동이 전소되고 가축 8만 마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5일 잠정 파악됐다.
이날 홍성군은 전수 조사가 진행할수록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불 피해는 축사 18동이 전소되고 반소 2동 등 20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소 3마리, 돼지 850마리, 산란계 8만1000마리, 염소 300마리 등 8만1153마리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