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밥 한공기'에…김웅 "먹방 정치할거면 쯔양이 당대표 해야"

조수진 '밥 한공기'에…김웅 "먹방 정치할거면 쯔양이 당대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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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밥 한공기'에…김웅 "먹방 정치할거면 쯔양이 당대표 해야"국민의힘 새 지도부의 거듭된 실책으로 당 내 '비 윤석열계' 인사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통일' 등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김재원 최고위원에 이어 조수진 최고위원이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운동'을 양곡관리법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논란이 거세지는 모양새다.

허 의원은 "어제는 김재원 최고위원이 국민 상처를 후벼파더니, 오늘은 조수진 최고의원의 실언으로 아침부터 농민들의 억장이 무너졌다. 쌀값이 떨어져 걱정이 태산인데 여성들의 다이어트 탓이나 하고 공깃밥 먹는 운동을 하자니 이게 어느 나라 민생 해법이냐"라며 "밥을 반 그릇 먹든, 다이어트를 하든, 그건 국민의 자유이고 선택"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