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앙골라 태양광 사업에 3억유로 지원한국무역보험공사는 앙골라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에 약 3억 유로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이번 금융지원은 한국과 독일의 대표 수출신용기관 간 공조를 통해 저개발국의 에너지 빈곤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에너지 개발로 지구촌 탄소배출 절감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우수한 우리 기업이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의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보는 지난 2020년 앙골라 정부가 추진하는 태양광 사업에 1억4000만 유로를 처음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