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평생을 함께한 96살 일란성 쌍둥이 자매 중 한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먼저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21일 영국 공영 BBC방송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랜즈주 팁턴에 사는 쌍둥이 자매 도리스 홉데이와 릴리언 콕스는 이달 초 코로나19에 확진돼 입원했다.그러나 홉데이는 코로나19에 걸린지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 5일 끝내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