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0일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7천200만명분을 올해 안에 공급받기로 하는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일본 정부는 화이자와 6천만명분의 백신을 받기로 기본합의를 한 뒤 정식 계약 단계에서 1천200만명분을 더 받기로 합의했다.앞서 일본 정부는 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올봄부터 6천만명분, 미국 모더나에서 올 6월까지 2천만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