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세계적인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열리지 않는다.21일 빌보드에 따르면 주최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주최 측은 취소 이유로 코로나19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축제를 열 수 없다는 것이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