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22일 성주 사드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할 계획이어서 주민과의 충돌이 우려된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경찰 600여명의 지원을 받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사드기지에 공사 장비와 자재를 반입할 예정이다.지난해 11월 27일 사드기지 내 장병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며 공사 자재를 반입하려다가 한 주민의 투신 소동으로 철회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