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노협 "부영골프장 잔여 부지, 공원·녹지 조성 고려해야"

광전노협 "부영골프장 잔여 부지, 공원·녹지 조성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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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는 8일 부영골프장 잔여 부지에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과 녹지 조성을 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전노협은 "나주시의 부영 골프장 잔여 부지 용도 변경 절차 즉각 중단과 특혜시비 차단을 위한 발전기금 출연, 대체 공원 및 녹지시설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주시와 부영주택은 한전공대 설립 부지로 제공한 뒤 남은 부지에 아파트 5천300여 세대를 짓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노조를 비롯한 시민단체, 지역 주민들이 과도한 특혜 등을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