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여파를 받기 거의 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런던에 기반을 둔 헤지펀드 웨스트벡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책임자인 리 미는 "향후 몇 년간 원유 강세장을 위한 요소를 갖췄다"고 분석했다.다만 국제에너지기구는 코로나19가 올해도 원유 수요를 억누를 수 있으며, 세계 에너지 수요 회복이 2025년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