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소위 '집콕' 영향으로 빈집털이 범죄가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019년에는 토요일, 일요일, 금요일 순으로 많아 주말과 휴일에 집중됐지만 지난해에는 평일에 많았다.에스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외출 자체가 줄고 '집콕'이 일상화되며 생긴 변화"라면서 "주말에 '집콕'을 하면서 주말 침입 범죄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