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된 산모와 아기를 혹한에 노출시킨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21일 보도했다.최근 몽골에서는 영하 25도의 추위 속에 산모가 입원복만 걸친 채 아기를 안고 앰뷸런스에서 병원으로 옮겨지는 장면이 TV를 통해 방영됐다.몽골 전통에 따르면 산모와 아기가 출산 후 한 달간 찬 음식을 피하고 추위에 노출되지 말아야 한다고 AFP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