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처를 이달말까지 2주 연장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이 6일 전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기나긴 전면봉쇄 조처의 성과가 수포가 되고, 또다시 기하급수적인 확산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독일 정부는 우려하고 있다.
독일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학교와 아동보육시설, 식료품 등 생활필수품 판매매장을 제외한 상점의 문을 모두 닫는 전면봉쇄를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