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한인이 북한에 있는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북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이 미국 하원에 재발의됐다.북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은 지난 2019년에도 발의돼 지난해 하원 본회의까지 넘었지만, 상원을 통과하지 못하고 폐기된 바 있다.미국의소리 방송에 따르면 법안에는 국무장관 혹은 장관이 지명한 사람이 북미 이산가족 상봉 방안을 한국 정부와 논의하라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