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기아, 애플카 대비해 파트너들과 접촉…3조원대 투자논의"

WSJ "기아, 애플카 대비해 파트너들과 접촉…3조원대 투자논의"

PCM20210112000042990_P4_20210206030620341.jpg?type=w647

 

기아자동차가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애플카'를 조립한다는 계획과 관련해 잠재적 파트너들을 접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들은 기아차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협력 제안이 수십억달러 규모의 투자 방안을 포함하고 있지만, 아직 협상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기아차의 모회사인 현대자동차는 애플과의 협상에서 30억달러를 투자해 기아차가 이르면 2024년부터 애플의 브랜드를 부착한 자동차 생산을 시작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