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전직 장관이 재임 시절 자국으로 피난 온 시리아 난민 부부를 강제로 떼어놓았다가 수 년이 지난 후 결국 탄핵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이에 따라 덴마크 대법원은 1995년 이후 26년 만에 정치인에 대한 탄핵 심판을 심리할 예정이다.스퇴베르 전 통합장관은 2016년 보호 시설에 머무르던 시리아 난민 부부 등 가족을 불법적으로 분리하고, 의회에 사실과 다르게 설명한 의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