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5일 디지털 성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담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조윤자 여성가족과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이 더욱 신속하고 꼼꼼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근 4년간 대구에서 연간 240∼290여 건의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했고, 관련 상담 수요는 해마다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