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마을 주민 고립 위기 구한 육군 임시교량 179일 만에 철거

수해마을 주민 고립 위기 구한 육군 임시교량 179일 만에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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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수해로 고립 위기에 처한 시골 마을 주민들의 통행을 도왔던 육군 임시교량이 제 역할을 마치고 179일 만에 철거됐다.

3공병여단은 작전지역 내 주민들을 돕고자 육군 작전용 교량인 간편조립교를 내려앉은 양지교 교각 위로 구축해 차량 통행을 가능하게 했다.

인제군은 양지교 옆으로 임시 다리를 설치했고, 제 역할을 다한 간편조립교는 이날 해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