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초대 유엔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된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지명자의 인준안이 4일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표결을 앞두게 됐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상원 외교위는 이날 그린필드 지명자의 인준안을 승인할지에 대한 투표에서 찬성 18표, 반대 4표로 통과시켰다.당초 투표는 전날 열릴 예정이었지만, 공화당 테드 크루즈 의원의 반대로 하루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