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지난 2014년부터 계속돼온 권력형 부패 수사가 7년 만에 사실상 종료됐다.부패 수사 종료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아우구스투 아라스 연방검찰총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현 정부에는 부패가 없기 때문에 권력형 부패 수사를 그만해야 한다고 말했고, 아라스 총장도 공감을 표시해 왔다.